‘이혼’ 함소원, 딸 훈육 논란 속 근황…”너 대단하다” [RE:스타]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함소원이 최근 육아법을 두고 ‘아동 학대’ 의혹에 휩싸였던 가운데 공부에 열중하는 딸 혜정 양의 대견한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나? 공부 방해하는 엄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딸 혜정 양이 책상에 앉아 공부에 몰입하고 있으며, 함소원은 곁에서 “공부 그만하고 여기 좀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너 대단하다. 엄청 잘한다”며 딸의 집중력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러한 화목한 모습과 달리, 최근 함소원은 독특한 ‘식단 등급제’ 훈육법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혜정 양은 “알림장을 안 가져오면 반찬에서 소고기가 빠지고, 결국 물과 밥만 먹어야 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고칠 수 있게 벌을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온라인과 일부 카페에서는 “성장기 아이에게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아동 학대와 다름없다”는 비판과 “확실한 경제관념 교육”이라는 옹호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육아관 차이로 갈등을 빚던 전남편 진화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포착됐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는 이혼 3년 차인 두 사람이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진화가 집안일을 자처하고 함소원이 과거와 달리 그의 실수를 초연하게 넘기는 등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진화 모친의 강력한 반대가 변수로 떠올랐다. 예고 영상에서 진화의 모친은 전화로 “당장 중국으로 돌아오라”며 불호령을 내렸고, 이에 함소원은 “양가 부모님 허락 없이 재결합이 마음대로 되겠냐”며 토로해 두 사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함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