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명절을 앞두고 용돈과 세뱃돈에 대한 자신의 기준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받은 사람마다 극찬했다는 가격대별 한가인 명절 선물 TOP9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다양한 명절 선물을 추천하던 도중 현금을 꺼내 보이며 명절 문화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어르신들께는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라며 경험에서 나온 소신을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는 세배하면 돈이 생기니까 좋았다. 이제는 세배하면서 돈을 드려야 하는 나이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뱃돈 액수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한가인은 연령대별 기준을 조심스럽게 풀어냈다. 그는 “우리 애들은 만 원도 충분히 크다”며 어린아이 기준을 먼저 설명했다. 이어 “만약 조카들이 초등학생이면 만 원은 아닌 것 같고 5만 원? 많은 것 같은데. 초등학생인데 5만 원 주냐. 애들이 돈을 잘 모르는데 (액수가) 너무 크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 대해서는 “중학생은 5~10만 원 정도 줘야 하고, 고등학생도 5~10만 원? 20만 원은 너무 크지 않겠냐”고 말하며 현실적인 선을 그었다.
반면 부모님과 시댁에 드리는 용돈에 대해서는 비교적 명확한 기준을 밝혔다. 한가인은 “보통 50만 원, 100만 원 정도. 명절 때 몇백 깨진다. 어쩌겠냐”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그는 “사실 돈이지만 당신을 생각하고 고마워하고 있다는 표현 아니냐. 그러려고 열심히 일하고 돈 버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