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다이어트보다 정신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28일 채널 ‘이시영의 땀티’에는 ‘이 얘기는 방태산에서 처음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시영은 새하얀 눈이 가득 덮인 방태산을 찾았다. 그는 “감개무량한 오프닝이다. 2026년 첫 오프닝이기도 하고 진짜 오랜만에 찍는다. 저를 기다려준 땀티 팀도 고맙고 2026년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부터는 땀티랑 저랑 이야기를 많이 해봤다. 그동안의 산행도 좋았는데 계속 혼자 했으니까, 올해부터는 좀 더 많은 분과 산행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친한 분들하고도 다니고 아니면 또 구독자분들하고도. 전 사실 그런 거 좋아한다”라고 계획 중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등산에는 인플루언서 싼타가 함께했다. 앞서 그는 2020년 12월 이시영과 청계산에 오른 바 있다. 싼타는 “벌써 5년이 지났는데 그대로시다”며 이시영의 외모를 칭찬했고, 이시영은 “외모도 그대로시고 키도 더 크신 것 같다”라고 답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산을 오르던 중 이시영은 최근 가지게 된 생각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요즘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게 정신 건강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약해지는 것처럼 정신도 약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신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산에 오면 그런 정신적인 부분들이 엄청나게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이시영은 “긍정적으로 바뀌니까 밤에 잠도 잘 온다. 좋은 공기 마시고 산에 오면 시야가 넓어진다. 그런 데서 오는 표현할 수 없는 수백 가지의 좋은 현상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 보다 그게 더 중요하지 않나”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이시영은 한 캠핑장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등 피해를 주었다는 폭로글이 등장하자 사과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한 상황을 몰랐다. 매너 타임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가정을 꾸려왔으나 지난해 3월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그는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 ‘뿌시영’을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이시영, 채널, ‘땀티’,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