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한국화 1세대’ 故 박노수 화백 외손녀였다…어마어마한 뒷배경 [RE:뷰]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이민정 외할아버지 정체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박원숙 컬렉션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배우 박원숙은 그림 한 점을 공개하며 “고(故) 박노수 선생님 그림이다. 내가 부암동 댁에 가서 직접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막을 통해 박 화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때 전통 속에서 현대적 미감을 구현해 낸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대한민국 한국화 1세대인 박 화백 외손녀가 이민정이라는 사실이 언급됐다. 박 화백과 이민정은 비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원숙은 “선생님의 크고 시원한 그림이 갖고 싶었는데, 그럴 여유가 안 됐다. 그래도 한 점 갖고 싶어서 저 그림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의 남다른 집안 배경은 이미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는 동양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민정 외할아버지 박 화백이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서울대 교수를 역임한 사실 뿐만 아니라 그가 거주했던 곳이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돼 있음이 밝혀졌다. 이민정 어머니도 예술가 피를 물려받아 피아노를 전공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해당 방송에서 이민정 친할아버지가 부장판사 출신 법조인, 아버지는 대기업 광고 회사 고위 임원 출신, 그의 외삼촌들도 카이스트 교수와 해양연구소 연구원 출신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지난 1998년 플레이어 ‘널 지켜줄게’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민정은 드라마 ‘사랑공감’, ‘있을 때 잘해’,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빅’, ‘앙큼한 돌싱녀’, ‘운명과 분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13년 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나보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박원숙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