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후배 개그우먼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박미선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개미회 완전체. 눈물 많고 정 많고 정말 착한 우리 모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후배 개그우먼 김성은, 권진영,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과 함께한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만남의 행복을 전했다. 특히나 박미선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의 일부를 가렸음에도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심케 했다.
박미선은 또 “오늘도 병원 갔다가 스크린 골프치고 커피 마시고 엄청 바빴다. 다들 사랑해”라고 적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멋진 개그우먼들” “얼굴만 봐도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여기에 조혜련 역시 “너무 보기 좋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흐뭇함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해 1월 유방암 치료를 위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유퀴즈 온 더 블럭’으로 복귀한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까 임파선에 전이가 된 거다. 2주씩 8회 항암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4회 끝나고 폐렴이 왔다. 난 몰랐는데, 의사와 보호자들이 분주했나 보다. 항생제를 때려 붓고, 12번으로 쪼개서 매주 항암치료를 받았다. 방사선 치료 16번 마치고, 지금은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라며 생생한 투병기를 전했다.
박미선은 현재 소셜 계정 및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박미선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