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이야’ 영탁, ‘찐 유튜버’로 컴백…2월 3일 첫 영상 공개


[TV리포트=최민준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찐 유튜버’로 돌아온다.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이름 그대로의 ‘박영탁’을 전면에 내세운 채널을 통해 보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공개한다.

영탁은 27일 개인 채널 ‘박영탁’을 개설하고 기습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별도의 예고 없이 공개된 이번 티저에는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모습부터 면도, 산책 등 소소한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무대와 조명 뒤에 가려졌던 일상의 얼굴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콘텐츠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롭게 문을 연 채널 ‘박영탁’은 자기 관리 루틴, 노래방 콘텐츠, 애정템 공개, 민낯과 면도 등 평범하지만 진솔한 순간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이 아닌 ‘사람 박영탁’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첫 본편 영상은 오는 2월 3일 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영탁은 최근 몇 년간 음악 활동을 넘어 다방면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출연해 부산항 세관 창고를 지키는 최주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KBS2 ‘개그콘서트’의 ‘홈커밍’ 특집에 등장해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동 MC로 활약하며 반려견 문제 행동을 다루는 ‘고민견 사관학교’ 코너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과 친근한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여기에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 – ENCORE’를 성황리에 마치며 가수로서의 존재감 역시 굳건히 입증했다.

무대, 예능, 연기, 진행에 이어 이제는 유튜버까지. 영탁은 ‘박영탁’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한층 더 좁힐 계획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날것의 일상과 희귀한 순간들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2월 3일 공개될 첫 영상에 관심이 쏠린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박영탁’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