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찐분노 터졌다…유재석이 차태현 배신 폭로하자 “미친 XX” (‘런닝맨’)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종국이 차태현의 배신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새벽에 집에 일이 있었다. 다 알지 않냐. 대외적으로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프닝 전 지석진은 “아침부터 아들한테 훈계했다. (아들이) 잘못해서 ‘네가 디테일이 왜 이렇게 떨어지니’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니 또 내가 속옷만 있고 웃통 벗고 그러고 있더라”고 고백했다.

지석진은 이에 대해 설명하며 “한참 얘기하다 보니 속옷만 입고 있더라”고 했고, 유재석은 “집에서 왜 그렇게 속옷만 입고 있는 거냐”라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난 그렇게 산다. 집에서 따뜻하게 살고 싶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런닝맨’ 공식 포스터에 지예은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기술 좋은데 하나 찍어서 합성해”라고 했고, 다른 멤버들도 “대충 AI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졌다. 완전체 포스터와 연령고지 영상 콘셉트를 결정하는 레이스였다. 각자 콘셉트를 그려보는 멤버들은 지예은을 두꺼비 아저씨로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유재석까지 나서자 지예은은 “나 유재석 좋아하는데”라고 볼멘소리를 하기도.

먼저 유재석이 발표에 나섰다. 지예은은 아바타, 말띠인 지석진은 반인반수, 하하는 굼벵이, 송지효와 양세찬은 배추도사 무도사로 그렸다. 유재석의 그림을 본 지석진은 “네가 그린 거라고?”라고 놀랐고, 유재석은 “제가 그림을 자주 그리다 보니 그림 실력이 늘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하하는 “두 명만 보고 간다”라며 지석진은 둘리 속 할아버지, 지예은은 또치라고 밝혔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은 희동이, 안테나 것들은 꼴뚜기 듀오”라며 응징을 예고했다. 양세찬과 김종국은 지예은을 두꺼비 아저씨로 밀었다. 반면 송지효는 지예은과 여신으로 변신하길 원했고, 지예은도 송지효와 공주로 변신하겠다고 했다.

이후 연령고지 생존 서바이벌 레이스가 펼쳐졌다. 두 번째 미션은 꼬리잡기 서바이벌로, 상대 폰을 찾으면 꼬리로 흡수할 수 있었다. 양세찬이 안테나 회사 대표실에 휴대폰을 숨긴 걸 알게 된 유재석은 바로 지석진과 함께 안테나 회사로 향했다. 앞서 양세찬은 “재석이 형이 와도 열어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유재석은 손쉽게 대표실까지 입성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갑자기 걸려온 차태현 전화에 당황했다. 차태현은 “우리 사무실로 빨리 와서 종국이 휴대폰 좀 가져가면 안 돼?”라고 제보했다. 차태현 사무실도 손쉽게 입성한 유재석은 “종국이가 널 믿고 있는데 이래도 되냐”고 물었지만, 차태현은 “딸 심부름 때문에 빨리 가야 한다”고 배신한 이유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을 꼬리로 흡수한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김종국은 “미친 XX 아니냐. 제정신이 아니구만. 내가 그 녀석을 왜 믿었지?”라고 분노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