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고(故) 이주실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 이주실은 지난 2025년 2월 2일 위암 투병 끝에 비보를 전했다. 향년 80세.
당시 고 이주실의 소속사 일이삼공 컬쳐에 따르면 이주실은 2025년 2월 2일 오전 10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둘째 딸의 집에서 쓰러진 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고 이주실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 왔으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2024년 11월 건강검진 과정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약 3개월 간의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1963년 라디오 드라마를 시작으로 성우이자 배우로서 활동해 왔던 고 이주실은 MBC ‘뉴하트’, SBS ’49일’, KBS2 ‘보통의 연애’, tvN ‘오 나의 귀신님’, OCN ‘보이스 1’,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소년심판’, JTBC ‘신성한, 이혼’, KBS2 ‘미녀와 순정남’, 영화 ‘명량’, ‘뉴 노멀’, ‘귀신들’ 등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 특히 고 이주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에서는 위하준이 연기한 황준호의 어머니인 박말순 역으로 활약했다.
제24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연극 ‘영국인 애인’으로 연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분야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평생을 연기자로서 살아온 이주실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이어갔다.



강지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일이살공 컬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영화 ‘귀신들’, KBS2 ‘미녀와 순정남’, MBN ‘특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