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지연과 이혼 후 새 출발에 나섰다.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 정지를 걸고 펼쳐지는 생존전 JTBC ‘예스맨’에 황재균이 출연한다고 제작진은 30일 밝혔다.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프로 야구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을 필두로 다양한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과 자연스러운 예능 감각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다.
그는 ‘예스맨’ 출연에 대해 “‘예스맨’은 여러 종목 출신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야구인으로서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자신감 넘치는 소감도 밝혔다. 이어 “야구 레전드 윤석민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예스맨’은 최근 출연진 김남일의 이른바 ‘야구 비하 발언’ 논란으로 야구팬들의 뭇매를 맞으며 홍역을 치렀다. 특히 출연진 중 유일한 야구선수 출신인 윤석민을 두고 비하가 계속됐다. 김남일은 “저는 솔직히 축구 말고는, 특히 이제 야구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이어 윤석민을 두고 “도대체 석민은 누구냐, 누군지 진짜 모른다”고 조롱하는 등 비하가 이어졌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한 윤석민을 지원하기 위해 황재균이 예스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그룹 티아라 지연과 웨딩 마치를 올렸으나, 2024년 11월 파경을 맞으며 2년간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1년간의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간 뒤 은퇴하며 20년간 롱런하던 야구선수로서의 레이스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황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