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父’ 고수, 47세에도 프로급 운동 기록…완벽한 자기관리 [RE:스타]


[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고수가 47세라는 나이에도 완벽한 자기관리를 자랑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고수는 1일 자신의 계정에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통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실내 운동 중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약 52분간 247W의 높은 파워를 꾸준히 유지한 사이클 운동 기록이 담겼다. 이는 고정식 사이클 장비에서도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고강도 수준의 운동이다. 수치로 ‘통제 가능한’ 기록을 달성하면서도 정작 몸의 반응과 회복은 마음처럼 ‘통제되지 않는’ 중년 가장의 현실적인 고민과 고충을 담백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수는 지난해 8월에도 “3개월 재활 후 러닝 이상 무”라는 글과 함께 해변가를 달리는 사진을 올려 부상 회복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어디가 아파서 재활을 했느냐”는 걱정과 함께 “여전히 조각 같다”, “MZ 셀카 실력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는 과거 작품 활동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지난 2024년 방영된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제작발표회 당시, 윤상호 감독은 고수를 두고 “다비드 조각상 같은 외모가 세월이 흘러 더 깊어졌다”며 “편집실에서 방언이 터질 정도로 잘생겼다”고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정작 고수는 아침에 거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얼굴이 잘 붙어 있구나 한다”고 너스레 떨며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1998년 데뷔 이후 드라마 ‘피아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고수는 2012년 11살 연하의 김혜연 씨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둔 그는 철저한 운동을 통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배우로서의 비주얼을 동시에 지켜내고 있다. 이에 팬들은 “건강하게 오래 활동해달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민세윤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DB, 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