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축구인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이수진은 1일 자신의 계정에 “촬영할 때는 신나서 재밌게 하고 수백 장의 사진들을 받아 보고 나면 엄두가 안 나서 사진 고르는 작업은 포기 상태”라며 “일단 가족사진만 우선 셀렉트 하고, 다른 사진들은 또 언젠가 시간 여유 있을 때 천천히 보려고 한다. 그 언제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동국·이수진 부부와 자녀 5남매가 함께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5남매는 지난 20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했을 당시의 앳된 아이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막내 이시안 군도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등 막내이자 어엿한 장남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이수진은 “이렇게라도 하나씩 남겨두면 바쁜 날들 속에서도 우리의 시간들이 기록되니까”라며 “대박패밀리, 꾸기찌니, 결혼 20주년”이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글을 마치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 아름다운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국은 2005년 ‘1997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과 백년가약을 맺고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첫째 쌍둥이 딸 재시·재아, 둘째 쌍둥이 딸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까지 다섯 남매의 아버지로, 과거 ‘슈돌’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동국의 가족은 운동인 가족 다운 근황을 보여준다. 첫째 재시 양은 모델 활동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며, 둘째 재아 양은 골프 선수로 성장 중이다. 막내 시안 군은 유소년 축구 선수로서 아버지의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이수진, 이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