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나이 들수록 친구 적어지는 이유? 시간 없다 착각하고 관계에 소홀해져서” [RE: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중년에도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팁을 전했다.

2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시간을 늦추면 노화도 멈출 수 있을까요? 답은 YE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백지연은 “2026년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2026년이 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많은 어른들이 ‘나는 뭘 먹어도 맛이 없어’라고 하지 않나. 감동의 수치가 낮아져서 그렇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새롭지 않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실종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건 굉장한 위험 신호’라며 “우리가 익숙한 것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율주행 자동차처럼 생각이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간이라는 것은 당연히 빠르게 지나간다. 그럴 땐 우린 ‘하는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갔네’라고 느끼게 된다. 24시간을 오롯이 누리고도 내 시간이 2시간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하는 일 없이 바쁘고 쫓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백지연은 또 “젊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잘 알지만 대부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시도하는 것조차 내가 스스로 막아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여기서 관리의 소홀함도 생긴다”며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적어진다고 하지 않나. 시간이 빨리 가다 보니 시간이 없다고 착각을 하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하는 관계에 귀찮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 끝은 결국 고립이다. 그렇기에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라고 느끼는 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뉴로빅스’의 필요성을 강조한 백지연은 “육체를 단련시키는 것처럼 뇌도 훈련을 시켜야 한다. 내 마음에 작은 설렘을 줘보라. 내가 안 해본, 새로운 경험을 하려 애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