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쌍둥이 父 마주쳤다…”대체 장미가 누구?” 출생의 비밀에 한걸음 (‘첫번째남자’)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재벌가 함은정이 쌍둥이 함은정 이름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가 강백호(윤선우)의 마음을 밀어냈다.

이날 강백호 사무실에 쳐들어온 진홍주(김민설). 한영자(최지연)는 진홍주를 마음에 들어 했고, 오장미를 좋아하는 강백호에게 한 소리 했다. 한영자는 “만날 여자가 없어서 반찬 가게 여자냐. 그 집 가보니 형편없더라. 모자란 엄마하며”라고 막말했다. 강백호는 밖에서 듣고 있던 오장미를 보게 됐고, 오장미를 붙잡고 사과했다.

상처받은 오장미는 “미안해할 거 없다. 다 사실이니까”라고 밝혔다. 강백호가 “나한텐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 제발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했지만, 오장미는 “동정하지 말아라. 어머니께 불효 저지르지 말고, 다른 여자랑 잘해봐라”라며 돌아섰다. 강백호는 한영자에게 “정말 실망이다. 정의롭고 편견 없는 사람이라 존경했는데”라며 절대 오장미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다.

그런 가운데 진홍주는 채화영(오현경) 책상을 뒤지다 이강혁(이재황)에게 들켰다. 진홍주는 다른 걸 찾고 있었다고 둘러대며 “회사에서 대표님이 연애한단 소문이 돈다”고 화제를 돌렸다.

이강혁은 채화영에게 “대표님을 30년 모셨다. 절 미덥지 않아 하는 것 같아서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채화영은 “네가 안 그래도 요즘 너무 힘들다”라며 강남봉(정찬)과 곧 정리할 거라고 밝혔다. 채화영은 이강혁 손을 잡으며 “나도 언제나 네 편인 거 알고 있지?”라며 회유를 시도했다.

채화영은 강준호(박건일)를 총괄 본부장으로 승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마서린(함은정)에게 맞는 지위를 주려는 것. 그러자 이강혁은 “강준호랑 뭐 있어?”라며 숨기는 걸 말하라고 의심했다. 그런데도 채화영은 강준호를 불러 밥을 먹인 후 총괄본부장으로 발령 내겠다고 했다. 그러나 강준호는 “함정이라도 파서 감옥이라도 보낼 속셈이냐”고 화를 냈고, 채화영은 “이렇게까지 오해하게 만든 거 내 탓이다. 그동안 갑질한 거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강준호는 조건이 있었다. 바로 마서린과 같이 일할 수 없다는 것.

한편 괴한이 또 오장미에게 접근한 걸 본 오복길(김학선)은 채화영에게 연락해 오장미 유학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이 비용을 댈 테니 드림호텔 측에서 유학을 보내주는 걸로 하자는 것. 채화영은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지만, 오복길은 그 사이 드림호텔로 향했다.

호텔에서 마서린을 마주친 오복길은 “장미야. 여긴 무슨 일이야?”라고 했지만, 마서린은 “웬 잡상인이냐”라고 신경질을 냈다. 앞서 정숙희(정소영)에게도 장미란 이름을 들었던 마서린은 “대체 장미가 누구죠?”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C ‘첫 번째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