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이희준 “떼돈 버는 줄 알아”…처가댁 오해 밝혔다 (‘컬투쇼’)


[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이희준이 자신을 둘러싼 ‘부자’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감독 겸 배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희준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두 번째 연출작 ‘직사각형, 삼각형’을 선보였다. 해당 영화는 사이좋아 보이는 가족 모임에서 시작된 여러 농담들이 점차 해묵은 갈등으로 번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이희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진선규가 극 중 연예인 사위 ‘준호’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이희준은 “실력있는 작가가 아니다보니 직접 경험한 것들 중에서 소재를 찾고는 한다. 연예인 사위로서 처갓집에 갔을 때 처갓댁 식구들의 태도를 적용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처갓댁에 잘보이고 싶을 때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며 “저도 잘하고 싶다보니까 일상보다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가식도 진짜도 아닌 그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희준은 “일단 장모님과 장인어른께서 나를 되게 연예인처럼 대해주신다. 처가 형님들이나 다른 분들은 이번에 누구랑 촬영하는지, 어떤 연예인이랑 일하는지, 얼마를 버는지 궁금해 하신다”며 “제가 떼돈을 버는 줄 아신다”고 수입에 관한 오해가 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가수 조째즈는 “제 장모님은 제가 개그맨으로 데뷔하는 줄 아셨다. 저를 탐탁치 않아 하셨다”며 가수로 데뷔할 당시 장모님의 시큰둥한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가수로서 꽤 유명세를 얻은 조째즈는 “데뷔 후 처음 맞은 명절에 상다리가 부러질 뻔할 정도로 대접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구첩반상으로 해주셨다. 요즘은 저한테 존댓말 하신다. 분명히 말을 놓기로 하셨는데 ‘안녕하세요’ 하시더라. 제발 좀 편안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대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조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