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최근 공연 도중 실신한 FT아일랜드의 드러머 최민환이 팬들에게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민환은 3일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데뷔하고 지금까지 쓰러져 본 적이 없었는데 많이 놀라셨죠? 저도 사실 너무 놀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민환은 “몸이 좀 안 좋긴 했었는데 그 정도일 줄은 저도 몰랐거든요. 지금은 잘 회복해서 잘 먹고 잘 쉬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얼른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힘차게 다시 드럼 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놀라신 팬분들과 와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페스티벌 관계자분들께 감사합니다!”라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뮤직 스테이션’에서 공연하던 도중 급작스럽게 실신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최민환의 빈자리는 현장에 있던 대체 연주자가 투입됨으로써 메꿀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일시적인 탈진 증세를 보였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에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더욱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신중하게 공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환은 지난 2017년 그룹 라붐의 율희와 웨딩 마치를 올려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파경을 맞았다. 그의 전처인 율희는 이혼 후 2024년,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성매매 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최민환은 경찰에 성매매,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됐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