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도’ 전원주, 과거 부부 생활 토로…”무서워서 무릎 꿇고 빌어” [RE:뷰]


[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과거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3일 전원주의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청담동 피부과에서 20년 젊어지는 수백만 원짜리 피부 리프팅 시술 받고 온 전원주. 그런데 가격이 얼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전원주는 절친 배우 서우림과 함께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피부과로 가는 차 안에서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이렇게 정말 좋은 친구랑 손잡고 피부과도 가고 예쁘게 하러 가고 이렇게 해본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저었고, 서우림은 “우리 처음이지 언니? 피부과 가보는 거는 지금 처음이야”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나이 먹어서 이렇게 자주 만나지, 옛날에는 남편이 무서워서 일찍 들어가야 돼”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게 밤낮 앞치마만 두르고 그냥 부엌데기만 하는 게 늦게 들어와”라고 남편이 호통을 쳤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에 놀란 서우림은 “아니 아저씨가 그랬어? 나는 아저씨가 그렇게까지 하는지는 몰랐어”라 물었고, 그는 “화나면 그래”라고 답했다.

과거 촬영 당시를 떠올리던 전원주는 “내 역할을 제일 늦게 찍어. 내가 아침에 나가서 밤중에 들어가니까 TV 보면 잠깐 나왔다가 없어지는데 하루 종일 나가 있으니까 ‘저거 찍는데 그동안 어디 있었어?'(라고 화를 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우림은 “그럼 언니 촬영할 때 ‘한번 와서 있어라’ 그렇게 말했어야지”라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에 그는 “아니 나는 남편이 너무 무서워서 구부리고 앉아서 빌었다”고 웃지 못할 이야기를 전했다.

전원주의 부부 비하인드를 들은 서우림은 “어머 그렇게 무서운 분이 아닌데. 언니가 워낙 늦게 들어갔나 보지”라고 전원주를 놀렸다. 이에 전원주도 “내가 일찍 안 들어갔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사별한 뒤 3년 후 재혼했다. 두 번째 남편과는 지난 2013년 사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전원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