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사돈 노정의와 ‘한집살이’ 시작 “아기 이모일 뿐” (‘우주를 줄게’)[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우주를 줄게’ 노정의와 배인혁이 드디어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5일 tvN ‘우주를 줄게‘에선 태형(배인혁 분)과 현진(노정의 분)가 결국 한 집에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진은 언니 현주의 사고 후에 조카 양육을 할 수 없다는 태형과 달리 홀로 남은 조카 우주(박유호 분)를 홀로 키우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취준생 현진은 취업 면접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우주를 맡길 곳이 없었고 결국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궁지에 몰린 현주는 태형에게 “큰일 났다. 사돈에게 급히 상의드릴 게 있다. 저 우주를 포기하려고 한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현진은 급하게 달려온 태형에게 “면접 볼 동안 딱 세 시간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괜찮으시면 언제라도 이 집에서 우주를 키우고 싶다. 우리가 함께 한 한 세월도 3년이 넘었고 남녀가 같이 이틀이나 같이 보냈지 않나”라고 능청을 떨었다. “그쪽 팔만 안 다쳤어도”라고 황당해하는 태형에게 현진은 “내 팔에 대한 책임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현진이 면접을 보는 동안 태형이 자신의 집에서 우주를 보게 됐다. 집 곳곳을 다니며 사고를 치고 다니는 우주의 모습에 태형은 고군분투하며 육아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다. 현진과 태형이 다시 만나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우주가 눈앞에서 없어졌다. 분수를 누비며 노는 우주를 잡기 위해 두 사람 역시 분수 속을 뛰어다녀야 했다. 다시는 보지 말자고 현진에게 당부하고 발길을 돌린 태형. 하지만 그가 들어갈 집이 공사지연으로 못 들어가는 상황이 됐다. 못해도 공사가 한 달은 더 걸린다는 말에 결국 태형은 잠시 지낼 집을 찾아야 했고 결국 현진과 우주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는 “엄청 책임감 있고 아기와 환상의 케미이고 사돈이 나랑 아기 같이 키우고 싶어 하고 그래서”라고 현진이 말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줬고 현진은 “같이 살겠다는 건 아니죠? 아니 여기가 우주 집이기도 하지만 지금 저도 살고 있거든요?”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태형은 “앞으로 우리 전화 말고 노크로 연결된 사이에요. 잘 부탁해요. 사돈”이라며 자신을 집에 들이지 못한다면 피해보상금을 536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진이 자신에게 아기를 맡기고 간 그날의 피해가 남긴 사진을 들이밀며 “우리 사돈이 면접 보러 간 그날 우리 아기가 박살 낸 휴대폰 때문에 공사 골든타임을 놓쳤다. 그래서 그 비용이 536만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가 끝나려면 한 달 정도 살 곳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진은 “엄밀히 따지면 찐 가족도 아니고 무엇보다 사돈은 남자고 난 여자인데”라고 당황스러워했고 태형은 “내가 남자로 보여요?”라고 물었다. “그쪽 진짜 제 타입 아니시거든요?”라는 현진의 대답에 태형 역시 “나도 그렇다. 그쪽은 나한테 아기 이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니까 딱 같이 살기 좋다”라고 주장했다. 

태형은 집주인인 아기 우주에게 자신을 세입자로 들일 것인지 물었고 우주는 허락하는 듯한 반응으로 현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사돈관계인 현진과 태형이 드디어 우주와 함께 한 집에 살게 된 가운데 티격태격 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로맨스로 발전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눈길이 모아진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우주를 줄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