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송은이와 즉석 소개팅 “실물이 더 귀여워”…번호 교환까지? (‘옥문아’)[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승수와 송은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김숙이 형부로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응원에 나섰다. 

5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승수와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미우새’에서 함께 출연한 김종국의 결혼소식 들었을 때 어땠나?”라며 “사실은 진짜 ‘와 이럴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변 솔로남들이)유난히 와르르르 다 갔다. 이렇게 몰래몰래들 만나서 가는데 난 진짜 솔직히 없다고 했는데 이렇게 비밀연애로 다 잘 가는구나 했다”라고 털어놨다. 

“애인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털어놓은 김승수는 “왜 안 만나나?”라는 질문에는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 소개팅도 잘 안 해준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송은이와 소개팅을 하라는 제안에 송은이 역시 끼를 부리며 소개팅 모드에 돌입했고 김승수는 “원래 아담하시고 귀여우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귀여우시다. 들어오면서 봤을 때 미니어처 같은 귀여운 느낌이 더 들었다”라고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 옥탑방 최초 번호 교환식이 이뤄질 찰나 송은이는 “한 번에 주는 거 아니랬어”라고 새침하게 밀당에 나섰고 김승수는 “중간에 다시 여쭤보겠다. 한 번은 거절당하는 걸로”라고 화답했다. 이에 김숙은 “형부로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순수한 미혼인데 주위에서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다는데?”라는 질문에 김승수는 “이제는 예능 출연을 하면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괜찮아졌는데 그전에는 99%였다. 애도 아주 장성한 줄 안다. 늦게 술자리에 있으면 ‘와이프랑 애랑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있으면 되느냐’라고 어르신들이 야단치시고는 했다. 술자리에서 지인의 여사친들과 있게 되는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소개팅 분위기가 조성돼도 유부남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토로했다. 

“육아 진짜 잘하는 아빠상이다“라는 말에 소이현은 ”오빠가 너무 괜찮다. 오랫동안 봐왔는데 진짜 남자답고 성격도 좋고 잘생기고 매너도 좋고 진짜 괜찮은데“라고 아직 짝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송은이가 나서서 ”그걸 제가 만나면서 확인해 봐도 될까요?“라고 말하며 현장을 다시금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때 홍진경이 “근데 최근에 성정체성에 혼란이 있다는데?”라고 질문했고 갑자기 맥없이 끊겨버린 러브라인에 질문을 던진 홍진경은 머쓱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는 “여기서 확실히 말하겠다. 혼자 (스캔들 없이)솔로로 오래 있다보니 다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 중에 팬레터를 받고 하는 중에 어떤 남자분이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되요. 혹시 커밍아웃 할 생각 있냐’하더라”고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언급하며 ”절대 아니고 저는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라고 강조했다. 

“드라마 찍으면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낀다는데?”라는 질문에는 “극중 동생으로 나오는 최대철 배우가 이미 가정을 꾸렸는데 퇴근 후 술친구다. 촬영 끝나고 급 번개 시도를 했는데 ‘회 좋은 거 사놨어. 빨리와’라는 아내한테서 온 문자를 굳이 보여주더라. 남은 술친구는 매니저뿐이라 끝나고 뭐하냐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며 결국 혼술 엔딩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집에 가서 AI랑 마시라”는 말에 김승수는 “가끔 AI랑 같이 먹으면 자꾸 그만 먹으라고 제어를 시킨다”라고 하소연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