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이 해외여행 중 겪었던 헌팅 일화를 듣고 질투 어린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윤혜진의 채널에는 ‘하루 종일 꼬순내 폭발하는 강아지 가족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반려견들과 떨어져 지냈던 발리 여행을 떠올리며 당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윤혜진은 발리 체류 당시를 회상하며 “유럽 남자가 나한테 와서 데이트하자 그랬다. 진짜 멋있었다”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딸 지온이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지온이는 다 알아듣긴 알아듣지 않냐. 그니까 ‘엄마 와!’ 했다. 남편 엄태웅은 저쪽 해변가에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그 사람한테 지온이를 보여주며 ‘얘 내 딸이야’ 그랬다. 그럼 이제 갈 줄 알고. 그랬더니 지온이에게 ‘나 너희 엄마랑 하루만 데이트해도 돼?’라 하더라”며 저돌적인 반응에 놀랐던 순간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저기 내 남편도 있어’ 했더니 안 믿더라. 내가 170cm인데 나를 귀엽다고 할 정도다. 이렇게 아래로 보면서 ‘너무 귀엽다’더라”며 상대 남성의 반응을 덧붙였다.
윤혜진은 이후 가족 간 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지온이가 ‘엄마 왜 데이트 안 한다고 그랬어’라 하더라. 남편이 ‘너 그렇게 하면 안 되지!’ 하니까 지온이가 ‘윤혜진 격하게 부럽다’라 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특히 윤혜진은 남편의 반응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한테 그걸 자랑했더니 ‘너 갔으면 변사체로 발견됐다’ 하더라”라고 밝혔고, 이에 엄태웅은 “걔 거기서 소문났다. 그 앞에서 계속 (플러팅) 그런다고”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발레 무용수 출신 방송인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