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송인이자 CEO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둘째 임신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서동주,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이정현, 오상진, 김준현 등이 등장했다.
이날 오상진은 딸 아침밥을 만들고, 머리를 빗긴 후 등원도 시켰다. MC들이 “아침이 평화롭다”라고 놀라자 오상진은 “수아가 착해서 잘해준다”라며 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연복은 “이러면 소영 씨가 걱정할 게 없다. 왜 100% 맡기는지 알겠다”고 인정했다.
그런 가운데 오상진 아내 김소영이 등장했다. 오상진은 “주식 보고 있었다. 곧 둘째도 태어나고”라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4월경 출산 예정이다. 둘째는 아들”이라고 밝혔다. 둘째의 태명은 수아 동생 ‘수동이’라고.



오상진은 김소영에게 배고픈지 물으며 “입덧 끝나서 좀 괜찮지 않냐”라고 확인했다. 오상진은 “입덧이 심한 편이다. 아무것도 못 먹다가 이제야 좀 먹을 수 있다. 아내가 평소엔 무조건 한식파인데, 임신했을 땐 밥 냄새를 힘들어하더라. 아내 입덧 때문에 양식 메뉴를 한다”라며 “한식을 못 먹으니까 양식 쪽으로 입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김소영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몸이 솔직히 힘들긴 한데, 첫째 때랑 다르다. 첫째 땐 내 체력이 받쳐주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많이 노쇠했다고 느낀다”라고 고백하며 “많이 못 먹으니까 살이 1kg도 안 쪘다. 선생님한테 체중이 안 늘어도 괜찮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한 스프와 프렌치토스트를 준비했다. 김소영이 맛있다고 하자 오상진은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김소영은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 집사 메뉴에 추가하자”라며 “원래도 요리를 잘해줬는데, 요즘엔 요리를 예쁘게 해준다”라고 연신 감탄했고, 오상진은 “예쁜 아이가 나오게 비주얼에도 신경 쓰고 있다”라고 뿌듯해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촬영 당시 첫째에겐 아직 임신 상황을 말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김소영은 “수아가 나랑 자면 슬쩍 배를 만져본다. 인형을 가져와서 포대기로 싸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더라. 눈치를 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보통 엄마가 아기를 낳으면 엄마의 사랑을 뺏길까봐 걱정하는데, 수아는 아빠를 뺏길까봐 걱정한다”라며 “아빠가 밥도 해주고, 맨날 놀아주니까 아빠와의 시간이 줄어들까봐 걱정하더라”라고 밝혔다. 오상진이 “그럼 둘째는 네가 많이 안아 줘”라고 하자 김소영은 “첫째가 학교에 가면 둘째를 보면 되지”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디저트도 준비하며 “입덧이 심하니까 잘 먹을 때 많이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상진은 따뜻한 차를 준비해 놓고 김소영 출근길도 책임졌다. 김소영은 주말도 없는 바쁜 스케줄임을 말하며 “주말에 아기랑 잘 놀아 줘”라고 부탁했고, 오상진은 “뭐 하고 놀지”라고 신난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은 “내년에 낳으면 바로 복직해야 한다. 갓난아기를 두고 나갈 생각 하니 걱정된다”고 토로하며 “신생아를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KBS2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