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혜윤이 로몬에게 연애하자고 선언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는 은호(김혜윤 분)에게 옷을 사주게 된 강시열(로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재 현장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강시열. 의사로 변신한 파군(주진모)는 강시열에게 “크게 다친 곳은 없고 단순 타박상 정도”라며 “다음에 또 이런 운이 따를진 알 수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다.
강시열을 찾아 병원으로 달려온 은호는 “걱정하라며. 나보고 네 걱정하라고 했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시열은 “나 진짜 괜찮다니까”라고 했지만, 은호는 강시열을 안으며 “너 진짜 죽었으면 내가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은호는 ‘뭘 그렇게 의식하는데. 그냥 젖비린내 나는 애잖아’라고 애써 생각했다. 그러나 강시열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은호는 “네가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라며 심장이 두근거렸다. 지나가는 자전거 때문에 은호를 끌어당긴 강시열. 심장이 더 크게 뛰는 은호는 “뭐 하는 거야? 이제부터 나랑 떨어져서 걸어”라고 당황했다.
은호는 이유를 묻는 강시열에게 강시열 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둘러댔다. 은호는 “날 구한다고 그 몰골이 된 건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지금 거지꼴이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옷을 사러 간 두 사람. 강시열은 구미호 때처럼 쇼핑하는 은호를 만류했지만, 은호는 “너도 부자, 나도 부잔데, 치사하게 굴지 말고 시원하게 긁어”라고 밝혔다. 쇼핑하다가 결국 잔액 부족이 나왔고, 은호는 재빨리 도망쳐 옷을 환불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은호는 강시열에게 “너 하나 먹여 살리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거기다 착한 일을 하기로 한 첫날부터 일이 잘 풀렸다고 좋아하는 은호. 그러나 팔미호(이시우)가 나타나 “잘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 않다. 하늘에서 돕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라며 도력이 안 쌓였다고 했고, 은호는 충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윤(최승윤)은 현우석(장동주) 사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뺑소니 사고 가해자란 걸 깨달은 현우석은 이윤에게 주먹을 날렸고, 이윤은 “날 기억하나 보지?”라고 말했다. 현우석은 이윤과 대화 도중 팔미호가 지운 기억이 있다는 게 떠올랐다. 이윤은 기억을 되찾아줄 테니 무슨 기억인지 알려달라고 제안했다.
이후 은호는 강시열에게 “자꾸 널 보는데 맥락도 없이 심장이 이상하게 뛰어. 이게 아마 인간들이 말하는 연애 감정인가 봐”라고 고백하며 “나 아무래도 너랑 연애해야겠어”라고 선언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