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김지영, ‘+7kg’에도 드레스 완벽 소화…”부끄럽지 않게 살 것” [RE:뷰]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임신 중인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결혼식을 무사히 치른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지영은 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식 당일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김지영·윤수영 부부는 혼전임신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을 축복으로 받아들여 차분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영은 오전부터 메이크업을 마친 뒤 남편과 함께 예식장으로 이동했다. 특히 신부 대기실에서는 ‘하트시그널4’에 함께 출연했던 여자 출연자들과 재회해 사진을 남기며 반가운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 이후에도 이어진 인연과 우정이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했다.

본식에서는 단정한 실크 웨딩드레스와 클래식한 올림머리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임신 중임에도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완벽히 소화하며 ‘클래식 웨딩의 정석’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김지영은 앞선 영상에서 “임신 14~15주부터 아기가 빨리 크면서 배가 눈에 띄게 나온다. 옷이 점점 짧아진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임신 전 49kg이었던 체중이 공복 기준 56kg까지 늘었다고 밝혀 솔직함을 더했다.

체중 변화에 대한 시선도 담담히 짚었다. 김지영은 “임신했다고 체중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게 결코 좋은 건 아니다.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체중에 신경 쓰는 건 외모 때문이 아니라 건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결혼식 드레스 가봉 당시 “아슬아슬하게 잠겼다”고 웃으며 말하는 모습에서는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묻어났다.

이날 혼인서약에서는 남편 윤수영이 “항상 아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김지영 역시 결혼식 이후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인사를 전하며 진심 어린 다짐을 남겼다.

김지영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리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쉽지 않은 선택과 과정을 숨기지 않고 공유한 그의 태도에 “솔직해서 더 응원하게 된다”, “엄마가 되는 과정도 멋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임신과 결혼이라는 두 개의 큰 변화를 동시에 맞이한 김지영의 새로운 챕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김지영, 채널 ‘김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