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캐나다 유학 중 ‘피 흥건’ 아찔한 사고…”지혈 안 돼 급히 응급실로” [RE:뷰]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래퍼 딘딘이 캐나다 유학 시절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딘딘은 자신의 채널에 ‘딘딘을 키운 위인들(w.네모의 꿈 당사자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어머니, 누나와 함께 출연해 캐나다 유학 시절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의 어머니는 “딘딘한테 원래 중학교 2학년 때(유학) 가라 했는데 가기 싫다며 엄마 아빠 곁에 있는데도 이 정도인데, 나 같은 사람이 유학을 가는 건 인생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고1 때 누나와 함께 유학길에 오르게 됐으나 캐나다 생활을 하며 여러 사고를 친 딘딘은 누나의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특히 그는 “캐나다에서 파티했을 때 내가 병을 잡고 있었는데 친구가 달려와서 날 안았다”며 “내가 넘어져서 병이 깨졌는데 손에 병 조각이 꽂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난 계속 놀고 싶으니까 조각을 뺐는데 피가 너무 나서 휴지랑 수건으로 손을 감고 놀았다”고 회상했다.

딘딘은 “아파트 공용 현관 같은 데서 놀았는데 피가 떨어져 있으니까 누가 경찰을 불렀다”며 “그래서 우리가 다 도망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스 타고 피를 막고 가는데 옷에 피가 다 묻는 거다. 집에 가니까 너무 무서워서 누나한테 어지럽다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누나는 “손이 다 젖어있었다. 피가 흥건해서 너무 무섭고 그런 걸 본 적이 없으니까”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후 누나는 “피가 멈추지 않을 거 같아서 응급실로 갔다”며 “네 시간 동안 피를 계속 흘렸다”고 심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013년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최종 7위를 하며 이름을 알린 딘딘은 신선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KBS2 ‘1박 2일’을 비롯해 SBS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워크맨’에 출연해 “연예인들이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니까 정신 나가서 화폐 가치 개념이 없다”고 촌철살인을 날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DB, 채널 ‘딘딘은 딘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