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연기와 노래 모두 잘하는 후배로 아이유를 꼽았다.
1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곡 ‘미친놈’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임창정이 게스트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신영은 임창정에게 “요즘에는 ‘올라운더’라고 평가하는데 옛날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임창정 씨가 생각하는 노래 1짱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임창정은 “요즘에 노래들을 다 잘하더라. 후배들을 만들어보고 하니까 기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마음가짐과 훈련까지 다 잘 돼 있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모든 걸 많이 접해보고 경험하고 느껴보니까 빨리 느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든 연기든 잘하는 거 보면서 내가 지금 태어나지 않길 잘했구나 싶더라”며 “그때는 노래만 하고 연기만 했다. 연기자이면서, 개그맨이면서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는데 가수는 안 하는 분들도 있다. 옛날엔 영역도 나누고 했지만 지금은 연예인, 아티스트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TOP3를 뽑아달라고 하자 임창정은 아이유를 언급하며 “너무 잘하더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창정은 새 싱글 ‘미친놈’을 통해 ‘보고싶지 않은 니가 보고싶다’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곡으로 돌아왔다. 임창정은 지난 1995년 가수로서 데뷔해 ‘이미 나에게로’, 소주 한 잔’, ‘혼자만의 이별’, ‘날 닮은 너’,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 등 걸출한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로서도 ‘색즉시공’, ‘시실리 2km’, ‘1번가의 기적’ 등 상업적으로 성공하며 1세대 ‘만능 엔터테이너’의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 2017년에는 요가 강사 서하얀 씨와 웨딩 마치를 올려 슬하에 넷째와 막내아들을 얻으며 총 5형제의 아버지가 됐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