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논란’ 윤주모, ‘흑백’ 재출연 의사에…”다신 안 나갈 것” [RE:뷰]


[TV리포트=최민준 기자]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윤주모’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린 윤나라 셰프가 재출연 의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불거진 ‘도시락 논란’과 맞물려 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윤나라 셰프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술잔을 기울이며 진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미초바는 “다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다면 절대 안 하고 싶은 미션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나라는 망설임 없이 “일단 다시 출연을 안 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당근 미션’을 가장 힘들었던 과제로 꼽으며 “지옥까지는 안 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제한 시간에 쫓기는 요리 방식이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내가 한 미션은 30분이었는데, 팬트리 이동 시간까지 포함이었다”며 “원래 요리를 빨리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두 번 튀겨야 맛있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 요리를 한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한식은 1시간과 1시간 30분의 차이가 크다. 1시간 미션이 주어지면 못 하는 게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윤나라는 최근 편의점과 협업한 컵밥 제품으로 ‘부실 도시락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에 제품 사진이 확산되며 “양이 적다”, “사진과 다르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이에 그는 직접 조리한 사진을 공개하며 “맛없어 보이게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국산 재료와 양지 육수, 맛간장을 활용한 소스 등을 강조하며 “직접 드셔보고 남겨주는 피드백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의 강도 높은 미션, 그리고 제품을 둘러싼 논란까지. 윤주모는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재출연에 선을 그은 그의 선택이 향후 행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최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윤주모,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