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결혼→혼전 임신설’ 女가수, 한국 떠나 일본서 소박한 일상 [RE:스타]


[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재경은 자신의 계정에 “요모조모 일본 생활 모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김재경의 모습과 함께, 현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소확행 일상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세련된 체크무늬 상의와 무테안경을 매치, 힙스터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무뎌지지 않은 유행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원한 레인보우의 리더”, “너무 귀여우시다”,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경은 현재 일본 TBS에서 방영 중인 금요 드라마 ‘DREAM STAGE’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이 작품은 K-POP 무대 뒤편에서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유대를 그린 드라마로, 김재경은 극 중 라이벌 그룹을 발탁하는 PD 박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이이경과 신인 보이그룹 네이즈도 함께 출연해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그의 결혼 생활이다. 김재경은 2024년 7월, 비연예인 연인과 직계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올렸다. 열애설조차 없었던 터라 같은 해 12월 뒤늦게 알려진 결혼 소식은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혼전 임신 때문에 비밀리에 식을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지만,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도, 현재 임신 중도 아니다”라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한 김재경은 배우로 전향한 뒤 드라마 ‘신의 퀴즈4’, ‘라이프 온 마스’, ‘악마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일본 활동을 마친 뒤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를 통해 국내 안방 극장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김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