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태서 기자] 코미디언 임우일이 자신을 둘러싼 서민 코스프레 논란에 격분했다.
최근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보여주기식 서민 코스프레?’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우일은 “제가 차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옷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며 본인은 물욕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남호연은 “잠시만요. 물욕이 없고 차 욕심이 없냐. 얼마 전에 제네시스로 바꿨죠?”라고 임우일을 몰아세웠고, 임우일은 “제네시스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제가 전에 몰았던 차가 오른쪽 창문이 안 닫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호연은 계속해서 “우일이 형이 친밀감 때문에, 캐릭터상으로 보여주기식 서민 코스프레를 한다더라. 뒤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다 있는데”라고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이에 임우일은 “제가 2천만 원 대 중고차 산 건 왜 그렇게 (뭐라 하냐) 43살에 2천만 원짜리 중고차 산 게 그렇게 잘못된 거냐. 조선시대였으면 고인이었다. 43살이면 살 수가 없다. 살 수 있잖아”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남호연은 “당신이 잘 나갔으면 좋겠다. 더 잘 나갔으면 좋겠다. 근데 왜 거지 코스프레를 하냐. 왜 서민 코스프레를 하냐”고 다시 임우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과열된 분위기를 정리하며 최성민은 임우일에 “오늘 오실 때는 뭐 타고 오셨냐”고 물었다. 임우일은 “오토바이 타고 왔다”고 답했다. 최성민은 다시 한번 분위기를 과열시키며 “왜 제네시스 안 타고 오토바이 타고 왔냐”고 임우일을 몰아세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임우일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최근 다양한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태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B급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