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에 결혼하자고도”…침묵 이어가는 김수현, 광고계는 ‘지우기’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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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2018년 군 복무 중 김새론과의 개인적인 교류에 대한 추가적인 정황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의 관계가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해명했으나, 최근 공개된 편지 내용은 이와 배치되는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

편지는 김수현이 입대 중이던 2018년 8월 6일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동료 이상의 것이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수현은 당시 2017년 10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고, 김새론은 17세였다. 편지 내용에는 “보고 싶다”는 표현과 함께 김새론을 애칭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새론 측은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에게 먼저 접근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심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새론은 김수현이 설립한 소속사로 옮길 때 책임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인이 된 이후 결혼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이 아님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이 커지면서 광고계에서도 김수현과의 계약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러 브랜드들이 김수현의 사진을 삭제하고, 모델 관련 일정을 보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특히 홈플러스는 자사 앱의 로딩 화면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제거했으며, 뷰티 브랜드 딘토도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김수현은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있어, 이와 관련된 위약금이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사회적 무리를 일으킬 경우 광고비의 두세 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광고 모델료가 연간 5억 원으로 가정할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광고 계약만으로도 최소 160억 원에서 최대 240억 원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대응을 예고했으나,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y6B7zHL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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