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다음 주에 밝힐 예정이라고 소속사 골드 메달리스트가 발표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새론의 유족은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7억 원을 갚으라는 요구에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커지면서,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CJ 푸드빌의 뚜레주르는 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김수현이 출연한 모든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나 최근 기업 회생 절차를 시작하면서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모델 계약에 변동 사항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가로세로 연구소가 김수현과 김새론 간의 교제설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으며, 김수현의 향후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