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휘성 사망 관련 부검 의뢰 예정…장례 일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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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휘성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사인으로 확인하고, 이와 함께 휴대전화기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휘성의 장례 일정도 보류된 상황이다.

지난 10일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은 전날 중국에서 돌아와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나 지난 10일 전화가 되지 않는다는 매니저의 연락을 받고 어머니가 자택에 방문했다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휘성을 발견해 119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 X KCM 콘서트 in 대구’ 공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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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연예뉴스
원본 링크 :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98742&plink=COPYPASTE&cooper=SBSENT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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